1. 시간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는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는 지금 가진 돈을 몽땅 쓰면서 사야 하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최초로 우주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한 인터스테일라 테크놀로지의 설립자인 호리에 다카후미인데요.
그는 무려 15년이나 걸쳐 우주 사업을 진행하며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런 불굴의 의지와 행동력 그리고 결과를 만들어낸 저자는 개미와 베짱이의 개미처럼 돈을 모으기만 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합니다.
그는 23살에 회사를 창업해 크게 성장시키고 남들이 보기에 엉뚱한 짓을 많이 해서 호리에몽이라고 불리는데요.
그의 메시지는 엉뚱해 보일지라도 굉장히 큰 공감을 얻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런 호리에몽이 가진 돈을 몽땅 써서 사야 한다고 말하는 첫 번째는 바로 시간입니다.
저자는 돈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을 몽땅 사라고 말하는데요.
그 예로 벨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전화기를 발견한 사람을 벨로 알고 있죠 하지만 당시에 그레이라는 사람이 더 일찍 전화기를 발명했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는 벨을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그레이의 특허 신청이 벨보다 고작 2시간 늦었기 때문이에요.
벨이 2시간 빨랐기 때문에 그는 역사의 기록에 남을 만한 이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기업 AT&T가 벨의 유산을 이어받았다고 해요.
이처럼 지금 세상에 아이디어는 넘쳐납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이 바로 속도 싸움이에요.
혹시 익숙한 만원 지하철과 버스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전쟁터의 스트레스와 비슷한 정도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런 스트레스를 받으면 업무 역량이 제대로 발휘될 리가 없겠죠.
매일 아침저녁 지하철과 버스에 몸을 싣고 출퇴근을 하는 시간이 2시간이라면 지금 연봉의 20%를 손해 보고 있는 셈이라고 합니다.
매달 20~30만 원의 월세를 아끼느라 길에서 연봉의 20%를 흘리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회사 가까이 조금 더 작고 비싼 방을 구하세요.
돈으로 시간을 사고 그 시간에 더욱 비싸고 가치 있는 일을 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택시비를 아까워하지 마세요.
지금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이 택시비보다 저렴한 일이라면 할 필요가 없어요.
택시비보다 비싼 게 여러분의 시간이 되게끔 만드시면 됩니다.
2. 경험
그래서 저자가 돈을 몽땅 써서 사야 하는 두 번째로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경험입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유튜브에서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리거나 하다 못해 잘 먹기만 해도 훨씬 큰돈을 버는 시대가 됐죠.
그리고 이런 현상은 앞으로 점차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간단한 노동은 물론 복잡한 노동까지 기계와 ai의 몫으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노동의 효율성은 높아지고 인간에게는 여가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잘 놀아야 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몰두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에 당신의 돈을 모두 쓰세요.
모든 걸 쏟아보고 싶은 놀이에 혹은 남들이 해보지 못한 놀이에 몰두한다면 그 몰두해서 파생된 경험과 체험이 당신에게 더 넓은 시야와 깊은 사고를 제공해 줄 겁니다.
돈은 신용을 수치화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은 통장에 쌓인 장고가 아니다.
돈을 쓰면서 쌓은 지혜와 풍부한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하는데요.
늘리고 높여야 할 것은 통장의 장고가 아니라 여러분의 경험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사고의 밀도입니다.
통장 장고 저축 불확실한 소유에 자신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경험 생각 가치관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건데요.
특히 물건에 대한 애착은 방향이 엇나간 안정감일 뿐이고 불안을 증폭시키는 기폭제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는 가장 큰 무기는 젊음과 패기가 아니라 압도적인 경험의 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 열풍이 분 정리법이자 삶의 방식이 있는데 바로 단샤리라고 해요.
끊고 버리고 떠난다는 뜻인데요. 생각해 보세요.
지진이 나면 우리의 모든 소유와 물건이 사라집니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되죠.
그때 유행했던 단샤리는 저자의 진정한 라이프 스타일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그는 돈을 있는 대로 본인의 경험을 위해 쓰고 밀도 높은 지혜와 사고가 있다면 언제든 다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3. 기회
그래서 저자가 돈을 몽땅 써서 사야 하는 세 번째로 말하는 것은 바로 기회입니다.
저자는 재미있는 술자리랑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고 신세 한탄이나 하는 술자리가 아니다고 이야기해요.
자신과는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 현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다른 사람 어떤 일에서 커다란 성공을 이룬 사람과 가지는 술자리를 의미합니다.
이런 사람들과의 술자리는 고착된 생각의 틀을 깨고 현상의 이면을 볼 수 있게 하면서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과 사물을 살필 기회를 주죠.
그래서 술자리 자체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장이 되는 것이에요.
돈으로 새로운 기회를 사세요. 새로운 기회는 당신을 더 높은 세상으로 더 넓은 무대로 여러분을 인도할 것이니까요.
여기까지 모두 정리하자면 가진 돈을 몽땅 써라라는 말은 당신이 가진 돈으로 시간 경험 기회를 빠르게 사라는 거예요.
불안할 거 없어요. 뒤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요.
균형을 깰 만큼 몰두하는 경험은 위기를 두려워하는 사회에서 그 무엇보다 큰 가치를 가질 거니까요.
그러니 여러분의 시간 경험 기회를 사는 데 가진 돈을 충분히 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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